↑ 사진 ㅣMBN |
오늘(29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5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유병재가 출격한다. 이날 주제는 ‘영웅의 탄생’이다.
한가인은 “너무 뵙고 싶었던 분이다. 유쾌한 뇌섹남”이라며 유병재를 반갑게 소개한다. 이에 유병재는 “그렇게 봐줘서 고맙다. 설민석 선생님과 오랜 인연으로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화답한다.
이날 설민석의 이야기는 아르고스 왕국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아르고스에서는 왕좌를 놓고 형제들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쌍둥이 형은 동생을 쫓아내고 자신이 왕이 된다.
이후 다나에라는 예쁜 딸을 낳았는데 내심 아들을 바라던 왕은 신탁을 받는다. 딸이 아들을 낳는데 그 외손주가 장성해서 자신을 죽일 거라는 신탁이었다. 이를 들은 유병재는 “여기는 왜 아들이 아빠 막 죽여.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네”라며 몰입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10월 1일부터 방송 중인 MBN ‘신들의 사생활’은 현대인의 필독서이자 고전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낱낱이 파헤치는 신개념 토크쇼다. 어릴 때부터 자주 접해온 신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교양·지
한가인이 메인 MC로 나서고 스토리텔러 설민석, 그리스 로마 신화 연구의 1인자로 불리는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활약 중인 한젬마가 가세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