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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11'에서는 '쇼미'의 시그니처 미션인 60초 불구덩이 경연을 공개한다. 특히 본격 2차 심사를 앞두고 프로듀서 4팀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프로듀서 특별 공연은 매번 평가를 받던 지원자들이 프로듀서를 탐색하는 자리로, 차후 팀 매칭을 위해 진행된다. 이에 '쇼미더머니 11'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각 팀의 공연 분위기가 전해지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힙합신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무대 위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저스디스&알티, 박재범&슬롬, 릴보이&그루비룸(규정-휘민), 더콰이엇&릴러말즈는 1차 무반주 랩 심사에 통과한 108인의 래퍼들 앞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지원자 선택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프로듀서 공연장 대기실에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재범은 "벗어야 되나", "기권할까"라고 너스레를 떨지만 막상 무대 위에 오르자 180도 돌변했다고 해 슬롬과 함께 선보일 특별 퍼포먼스에 기대가 커진다. 그런가 하면 알티(R.Tee)는 "우리 팀으로 와서 같이 글로벌로 가보자"라며 본인이 작업한 히트곡인 블랙핑크 '뚜두뚜두(DDU-DU DDU-DU)', '불장난' 등으로 디제잉을 선보인다.
1차 무반주 랩 심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영지는 '찐팬 모드'로 돌아가 오롯이 공연을 즐긴다. 이영지를 비롯해 지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프로듀서는 과연 어느 팀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28일 오후 11시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