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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월트디즈니 컴퍼니 |
레티티아 라이트는 28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의미가 깊다"고 운을 뗐다.
그는 "'블랙 팬서'는 전세계적 문화적 현상이라 얘기할 수 있을 만큼 영향력이 컸다. 관객, 대중 반응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영감을 줬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하면서 풍부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굉장한 기회다. 와칸다라는 가상국가가 최첨단을 달리는 아름다운 나라인데 이러한 모습으로 문화적 뿌리 표현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모든 걸 쏟아부어서 만들어낸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는 이야기로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진심으로 뿌듯한 작업이었다"고 강조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와칸다’와 ‘탈로칸’의 거대한 두 세계관이 시선을 압도할 전
지난 2018년 539만 관객을 동원하며 마블의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블랙 팬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다. 1편의 연출을 맡았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1월 9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