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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신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3주년 특집에는 박수홍이 신입 편셰프로 첫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선 박수홍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지난해 7월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 박수홍이 신혼집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수홍은 길에서 구조해 가족이 된 반려묘 다홍이와 오랫동안 키워온 물고기들의 밥부터 챙기며 하루를 시작한다.
박수홍의 신혼집은 부부의 찻잔 세트와 자화상 그림 등 두 사람의 애정이 묻어나는 아이템들이 집안 곳곳 예쁘게 진열돼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신혼집에서 볼 수 있는 결혼사진은 없었다.
박수홍은 "혼인신고만 했고 결혼식은 아직 못해서 웨딩 사진이 없다. 아내를 위해 해준 게 없다. 아내가 직접 그린 그림(부부의 자화상) 정도 있다. 앞으로 면사포도 씌워주고 싶다"고 고백한다. 이뿐 아니라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 출연진의 눈시울을 적셨다는 후문.
박수홍은 또 절친 유재석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선물한 통 큰 선물과, 집주인에게까지 받은 선물을 공개한다.
박수홍은 "집주인 분께서 저를 보자마자 안아주시더라"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과연 집주인에게 받은 그 감동적인 선물은 뭘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원조 요섹남 박수홍의 실력과 처음 공개하는 신혼집, 어렵게 털어놓은 박수홍의 진솔한 이야기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한편, 박수홍은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부부와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의 친형 박모씨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