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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리허설 중인 BTS 진과 콜드플레이. 사진l콜드플레이 SNS |
27일(이하 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라나시온, 클라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BTS 팬클럽 '아미'를 비롯한 중남미 K팝 팬들이 진을 보기 위해 콘서트 하루 전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 몰려들었다고 보도했다.
진은 28일 이곳에서 열리는 록밴드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신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디 애스트로넛’은 보컬리스트 진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진 특유의 감성이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 곡에는 콜드플레이가 공동 작업에 참여해 역대급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팬들은 진이 공개하는 ‘디 애스트로넛’ 무대를 좋은 자리에서 보기 위해 텐트를 치고 밤새 대기하는가 하면, 알록달록 장식한 플래카드와 방탄소년단 멤버 얼굴을 인쇄한 수건 등을 곳곳에 걸었다. 또 콜드플레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콘서트 예열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지난 25일 하루에만 아르
진과 콜드플레이가 선보이는 ‘디 애스트로넛’ 무대는 공연 종료 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