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무한도전' 13년만 종영, 인생 가장 어려운 결정"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종영 결정이 인생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돌아봤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EBS1 교양 프로그램 '장학퀴즈 - 드림서클'(이하 '장학퀴즈')에서는 전국 최강자전 세종, 충북지역 본선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세상을 바꾸고 변화를 이끈 인물을 소개하는 인물 퀴즈 ‘후 엠 아이(Who am I?)'에는 김태호 PD가 출연해 퀴즈를 낸다.
김태호 PD는 지난 2018년, 고심 끝에 13년간 동고동락한 대표작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종영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태호 PD는 "프로그램 종영 결정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고백하며 22년 방송 경험을 토대로 10대 드리머들의 꿈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PD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을 때 더올리는 사람이 있다며 인물 퀴즈를 낸다. 김태호 PD를 끝없이 도전하게 만드는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종, 충북 지역 전국 최강자전에는 지난 시즌 우승한 청원고의 정윤호를 비롯해 충북 흥덕고, 충북 청주외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 아름고, 충북 충주고 학생들이 도전한다. '장학퀴즈'는 30일 낮 12시 2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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