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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한 번 간다면’ 첫방 사진=SBS |
27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 호주로 떠난 연예계 찐친들의 우정 여행이 시작된다. ‘찐친 라인업’ 배우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차서원은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는 진솔하고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
찐친들이 떠나게 된 여행지는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다. 오랜 비행 끝에 퀸즐랜드에 도착한 멤버들은 단체 찐친샷을 시작으로 여행의 설렘을 드러낸다. 하지만 곧이어 1년 중 300일가량 맑은 날씨를 자랑한다는 도시 골드코스트에 뜻밖의 비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걱정하는 멤버들 사이 맏형 이규형은 “오히려 드문 날씨를 경험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은 누릴 수 없는 기회니까”라며 긍정 파워를 퍼뜨린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로 이동한 멤버들은 첫 저녁 식사를 위해 역할을 나눠 준비에 나선다. 마트팀이었던 이유영은 평소 쓴 채소를 좋아한다며 의문의 풀때기를 구입한다. 장 봐온 물건들을 풀던 이규형은 이유영이 사 온 풀때기 냄새를 맡으며 경악했고, 예상치 못한 풀때기의 정체에 온 숙소가 발칵 뒤집힌다.
한편 주방 진두지휘에 나선 수호는 한국에서부터 찐친들을 위해 계획한 호주산 소고기 굽기에 나선다. 수호가 직접 구운 환상의 소고기 맛에 멤버들은 잘 구웠다며 연신 감탄했고, 수호는 아기새 먹는 모습 보듯 멤버들을 향해 흡족한 표정을 짓는다.
드디어 본격적인 여행 두 번째 날, 멤버들은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레이디 엘리엇’과 야생 동물 보호 구역 ‘커럼빈 생츄어리’를 방문한다. ‘레이디 엘리엇’ 섬은 사람 발길이 닿을 수 있는 곳 중 가장 청정한 곳으로 다양한 해양 동물들이 살며, BBC 선정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2위에 꼽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최남단에 자리해 있다. 섬으로 이동 중 경비행기 부조종석에 탑승할 기회를 얻은 이규형은 비행 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는데 경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멤버들에게 ‘부조종석 탑승 경험자’ 자부심을 드러내며 “요즘 누가 차 운전하나?”라며 너스레 장난을 친다.
여행 시작 전부터 동물 사랑을 드러냈던 이상이는 ‘커럼빈 생츄어리’로 향한다. 이동 중에도 코알라에 대한 정보를 멤버들에게 설명해주며 동물 박사 모
또 매일 저녁, 퀸즐랜드의 엄선된 여행지 33곳 중 멤버들의 다양한 여행 옵션 선택을 엿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