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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황치열, 게스트로는 그룹 EXID(솔지 엘리 하니 혜린 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EXID는 대표곡 '위아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EXID가 2014년 발매한 '위아래'는 '역주행'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화제가 됐다.
DJ 김태균이 '위아래'의 저작권료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자 엘리는 "'위아래'보다 '트러블메이커'의 저작권료가 더 많이 들어왔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엘리는 '트러블메이커' '위아래' 등 많은 히트곡을 공동 작사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 재능을 뽐내왔다. '트러블메이커'는 2011년 12월 현아와 장현승이 발매해 빅히트했다.
김태균이 "'트러블메이커'에서 휘파람은 누가 불었냐"고 묻자 엘리는 "라도 오빠"라며 "블랙아이드필승에 주지훈 닮았다고 주장하는 작곡가 오빠가 있다"라
한편 EXID는 지난달 29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X'를 발매,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불이나'를 비롯해 'IDK(I DON'T KNOW)'와 'LEGGO'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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