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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 승소 사진=엠마 인스타그램 |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정재희 부장판사)는 엠마가 소속사 드레드얼라이언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21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지난해 드레드얼라이언스 측은 엠마가 2022년 1월 걸그룹으로 데뷔 준비 중 개인의 단순 변심으로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통보 한 후 이탈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출연계약에 있어서도 3자계약이 아닌 양자계약, 협의되지 않은 백업댄서 활동, 타 기획사 활동, 아이돌 데뷔조로써의 품위 손상 등 계약 위반사항들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이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이에 엠마도 그해 11월 전속계약 효
법원은 엠마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올해 1월 계약의 효력을 정지했다. 본안 소송에서도 전속계약과 그 부속 합의의 효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한편 엠마는 지난해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팀 원트로 출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