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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우즈입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드려야 할지 수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데뷔 때부터 지금의 WOODZ(조승연)으로 성장하기까지 10년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주셨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우즈는 먼저 막내아들처럼 아낌없는 사랑으로 저의 20대의 절반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데뷔 전부터 고민이 많았던 저에게 멋진 아티스트로 만들어주겠다며 응원과 격려로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던 이상규 대표님, 정해창 대표님, 박무성 사장님 외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즈는 "그리고 새 출발을 함께 할 EDAM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서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저는 앞으로도 열정 가득한 좋은 음악으로 팬분들께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EDA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환영 이벤트에 참석한 우즈의 모습이 담겼다. '하이 우즈'라고 적힌 풍선 앞에서 케이크를 들고 있는 우즈의 모습에서 설렘이 느껴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꽃길만 걷자 우즈야", "하던 대로 잘 할거야", "새로운 출발을 너무 축하해 사랑해" 등 우즈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지난 25일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즈의 웰컴 포스터와 함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담엔터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신세경이 몸담고 있다.
우즈는 지난 2014년 그룹 UNIQ(유니크)로 데뷔해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우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