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는 에이핑크 오하영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딘딘은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라고 국가대표팀의 성적을 예상했다. 이어 "우루과이랑 1무를 해서 희망을 올려놓은 다음 바로 런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배성재는 "'배텐' 공식입장이 아니다"라며 만류했으나 딘딘은 계속 "공항에서 뒷모습만 찍힌다. 우리한테 아예 인사 안해준다. 이미 화가 많이 나있는 것 같다"면서 "포르투갈 때도 런한걸로 안다"며 비판을 계속했다.
딘딘은 음악이 나가는 중간에도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들 16강 힘들다는 건 알 것 아니냐. 그런데 (온라인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16강 갈 것 같다고 하더라.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있으니까 짜증나서 그런다"며 "행복회로 왜 돌리냐. 음원 내면서 1위했으면 좋겠다는 것과 뭐가 다르냐 안될 것 아는데"라며 벤투 감독뿐 아니라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을 향해서도 비판을 계속했다. 딘딘은 또 벤투 감독의 표정을 흉내내며 "째려보는게 보인다. 항상 이러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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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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