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숙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 눈물이 불편하신 분들 많으셨죠.. 죄송합니다. 마음속 깊은 속사정 얘기로 몰입되다 보니 방송인 걸 망각한 채 감정이 북받쳤던 것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주 방송 이후 하도 욕을 들어서 정신이 혼미.. 저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우울증 환자거나 정신이 아픈 사람은 아니고요. 씩씩하고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순간의 감정이 방송에 내비쳤다고 해서 저의 모든 모습이라 보진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또 "내일 라방에서 환한 모습으로 뵐게요. 응원해주신 많은 분 감사합니다. 눈물은 이제 끝"이라고 덧붙였다.
영숙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플레이 '나는 솔로'에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그는 "사람이 상처받은 걸 잊어내는 게 너무 지옥 같다"라며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수없는 시간 동안 지옥을 겪어야 되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영숙은 또 "어쨌든 내가 한 선택이니까 죽자고 어깨에 메고 그거
한편 10기 돌싱특집 최종 커플이 공개되는 '나는 솔로'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영숙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