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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민 사진|유용석 기자 |
‘형사록’ 이성민이 캐릭터를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형사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동화 감독과 배우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가 참석했다.
김택록 역 이성민은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이가 많은 형사다. 유능한 형사였고, 퇴직하면 안정적인 삶을 살 계획을 있던 찰나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고 그 전화 목소리는 본인을 친구라고 소개한다. 그 친구 때문에 동료를 살해한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고, 그 친구를 잡기 위해 김택록은 과거 수사 사건에서 단서를 찾게 된다. 과거 사건을 통해 그 친구를 추적해가는 형사물, 스릴러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작은 병을 앓고 있다. 젊은 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공황증세를 앓고 있는 친구다. 무엇보다 동료들이 다치거나 동료들이 피해입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의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누구보다 친한 동료를 잃게 되는 캐릭터라서 감정의 변화,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를 담았다. 26일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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