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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대 스틸, 배우 김영대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조선의 왕으로 분한다. 사진=MBC |
오는 12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측은 카리스마 넘치는 김영대의 첫 스틸을 25일 공개했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김영대는 극 중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선 뭐든 다 해줄 수 있는 사랑꾼이자 조선의 왕 이헌 역을 맡았다. 이헌은 세자빈 안 씨(김민주 분)를 잃고 깊은 슬픔에 빠져 괴로워하다가 어느 날 세자빈 안 씨의 귀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소랑이라는 궁합쟁이를 만나며 변화하게 된다. 세자빈 간택을 위해 혼인금지령을 내린 그가 소랑과 어떤 사건으로 얽히고설키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영대는 조선의 왕 ‘이헌’으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끈다. 붉은색 곤룡포를 입고 용상에 앉아 있는 그의 모습에서 왕의 위엄이 뿜어져 나오
김영대의 도포 차림도 눈에 띈다. 왕의 근엄한 모습과는 달리 꽃 같은 미모에 수려한 면모를 자아내고 있어 그가 그려낼 군주 ‘이헌’의 다채로운 매력이 기대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