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절친 하성운 군입대 배웅…'찐 우정'

↑ 지민. 사진|SNS

그룹 BTS(방탄소년단) 지민이 군입대한 절친 하성운을 직접 배웅했다.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하성운을 배웅하기 위해 현장에 나타난 지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각별한 우정을 자랑해왔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벙거지 모자를 쓰고 편안한 회색 후드티에 트레이닝바지 차림이다.
하성운 입대 현장에서 지민을 목격한 한 누리꾼은 "하성운 들어가고 나서 지민이 하성운 배웅해주러 들어가려고 했는데 못 들어가게 해서 걸어 나오는 거 봤다. 예쁘고 멋진 우정 보기 좋다"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 BTS 지민. 사진| 스타투데이 DB

공개된 사진을 본 누리꾼들 역시 "찐 우정이다", "지민 님 의리에 감탄했다", "두 분 멋진 우정 오래 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성운은 이날 논산훈련소에 입소, 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에 들어간다. 당초 지난 9월 5일 입대 예정이었으나 입대 3일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대가 연기됐다.
하성운은 2014년 보이그룹 핫샷으로 데뷔,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