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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알렉사가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전격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American Song Contest(아메리카 송 콘테스트, 이하 'ASC')'에서 우승한 알렉사는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았고, 미국 내 입지가 탄탄한 에이전시인 UTA의 적극적인 추진 아래 이번 에이전시 계약을 완료했다.
알렉사와 인연을 맺게 된 UTA(United Talent Agency)는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서 중 하나로 유명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임스 맥어보이, 안소니 홉킨스, 안젤리나 졸리, 샤를리즈 테론을 비롯해 M.나이트 샤말란 감독, 웨스 앤더슨 감독, 코엔 형제 감독 등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박해수 등이 에이전시 계약을 맺었다.
알렉사는 UTA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 MC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ASC' 우승으로 미국 내 입지가 두터워진 만큼, UTA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비레이블 김준홍 대표는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팝 열풍 속에 4세대 글로벌 현지화 전략형 아티스트 알렉사가 세계 최고의 에이전시를 만나 K팝의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기대된다. 이번 계약으로 알렉사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한
알렉사는 현재 미국 8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단독 투어를 펼치는 중으로, 오는 11월 11일 새 앨범 발매까지 앞두고 있다. 이미 광폭적인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알렉사는 UTA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견고한 행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지비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