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새로운 댄스 챌린지를 진행 중인 박진영이 서울, 바르셀로나, 방콕을 찍고 브라질 상파울루에 입성, 3000여 명의 거대 인파를 운집시키며 글로벌 춤판 온도를 끌어올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공식 SNS 채널에 'Groove Back' 인트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렸다. 앞서 박진영은 슈퍼주니어 신동, '애제자' 선미,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퇴경아 약먹자'의 고퇴경 등과 'Groove Back' 챌린지를 펼치고 보는 이들의 댄스 본능을 일깨웠다.
이를 한층 확대한 'JYP WORLD RPD(Random Play Dance) TOUR 2022'는 지난 8일 한국 남산서울타워 광장을 시작으로 16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19일 태국 방콕, 22일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전 세계 4개 도시에서 연일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2일 댄스 챌린지 네 번째 개최 지역인 브라질 상파울루 독립공원에는 3000여 명의 팬이 참여한 역대급 규모의 댄스파티가 열렸다.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과 흥을 나누기 위해 모인 이들은 본격적인 챌린지에 앞서 제자리에서 뛰거나 손뼉을 치며 끌어 오르는 에너지를 예열했고, 음악이 흘러나오자 특유의 쫄깃함을 제대로 살린 그루브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상파울루 독립공원을 가득 매운 흥겨운 춤사위에 하는 이들은 물론 보는 이들마저 신이 나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등 장관이 펼쳐졌다.
브라질 팬들의 환대 속 챌린지를 성료한 박진영은 SNS에 현장 분위기를 담은 영상과 함께 "무려 3000명 이상이 참여한 브라질 챌린지 정말 대단했다. 저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해 줘서 고맙고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LA, 준비됐나요?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할지도?"라고 기습 예고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질 마지막 댄스 챌린지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K팝 대표 '딴따라' 박진영의 'JYP WORLD RPD TOUR 2022'는 성별, 나이, 국적 불문 월드와이드 흥부자들과
현재 박진영은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