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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년 전 본식 전 웨딩촬영때나 작년 결기 10주년 리마인드 때나 당신은 변한 게 없고 나만 늙은 느낌"으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022.10.23 오늘. 우리 만난 지 12년 결혼한 지 11년 되는날.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늦은 결혼이라 서둘러 날을 잡다보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에서 딱 처음 만난 날 만난 시간 1년 되는 때 웨딩 시간이 딱 비어 있어 앞뒤 고민도 없이 결혼식을 올리고.. 산전수전 공중전을 함께 지나며 아들 둘 낳고 산지 11년"이라고 적었다.
또 "많은 선배 부부들이 10년이 고비라 했었는데 고비는 넘긴 것 같으니 앞으로 또 10년 잘 살아 봅시다. 항상 마누라가 최우선이고 마누라의 행복이 가족의 행복이라 말해주고 실천해주는 당신"이라며 남편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해 결혼 10주년을 맞아 촬영한 두 사람의 리마인드 웨딩 화보가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두 분", "아가들 어릴 때 육아 프로그램에서
황혜영은 1990년대 혼성그루 투투로 활동한 가수로,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뒀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황혜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