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숙 영철 커플. 사진 ㅣ‘나는 솔로’ 방송화면 |
영숙은 23일 SNS를 통해 “이혼, 한 거 맞다”고 소문으로만 떠돌던 이혼설을 인정했다.
그는 “그간 수많은 질문에도 침묵 대응을 했던 이유는 바로 최근까지도 숙려기간이었기 때문”이라며 “책 잡힐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아 가만히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무책임하다’ ‘결혼이 장난이냐’는 질책과 비판도 많았다. 그런 부분은 저도 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결혼 생활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범주를 뛰어넘어 말 그대로 쉽지 않은 생활이었다”며 “그래서 아직 많이 남은 삶, 울음 속에서 보내기 보다 웃음 속에서 보내고 싶어 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 결혼 초기부터 이혼설이 흘러나온 영숙 영철. 사진ㅣ영숙 SNS |
영숙은 ‘나는 솔로’ 1기에 출연해 영철과 썸을 타다가 방송 종료 이후 영철과 정식으로 교재했다. 이후 지난
영철은 지난 6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이혼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번 생은 망했다”며 “아버지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도 버티고 있는 것”고 답해 이혼설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