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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 더 톱’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사진=JTBC ‘오버 더 톱’ |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오버 더 톱’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 스포츠 ‘팔씨름’의 재발견
국내에서 팔씨름은 단순한 놀이문화로, 주로 힘자랑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동안 방송에서 다뤄졌던 팔씨름도 힘겨루기 형태의 게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미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팔씨름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기는 생활 스포츠의 한 종목이다. 팔씨름은 힘보다 기술이 중요한 스포츠로, 약자도 강자를 상대로 얼마든지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무엇보다 빠르면 1초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인 만큼 ‘힘겨루기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의 팔씨름을 ‘오버 더 톱’을 통해 새롭게 접하게 될 것이다.
# 상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진짜’ 명승부
“지금껏 단 한 번도 져본 적 없다”는 최강자 중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팔씨름에 일가견 있는 연예인 및 셀럽은 물론 운동선수, 학생, 군인, 다양한 직종의 직장인들이 ‘오버 더 톱’에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인원은 단 100명뿐. 제작진에 따르면 우승후보로 예상됐던 참가자가 허무하게 패배하거나 평범해 보였던 참가자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다크호스로 등극하는 등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진짜 명승부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 한 번 보면 끝까지 봐야 할 ‘명품’ 서바이벌
시청자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팔씨름 승부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오버 더 톱’ 제작진은 다양한 각도에 카메라를 배치하고, 라운드별 경기 방식을 흥미진진하게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 JTBC
여기에 참가자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들었다 놨다 하는 '진행의 달인' MC 전현무, 빵빵 터지는 입담과 존재감의 서포터즈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하승진까지 방송 고수들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