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진실게임=박민하...“파리 올림픽 출전하고파”

‘복면가왕’ 진실게임의 정체는 박찬민 딸 박민하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총각김치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는 마피아게임과 진실게임이 무대에 올라 볼빨간사춘기의 '처음부터 너와 나'를 선곡했다. 대결 결과 73 대 26으로 마피아게임이 승리했고, 가면을 벗은 진실게임의 정체는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박민하였다.
박민하는 아빠 박찬민 앞에서 노래를 부른 소감을 묻자 “사격을 시작하고 아빠 앞에서 춤, 노래를 많이 하지 않아서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눈치가 빠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박찬민은 “어떻게 섭외를 했는지 신기하다. 사격 대회를 앞두고 있어서 훈련해야 하는 시간이다”라고 의문을 드러냈고, 박민하는 “다음 주에 중요한 경기가 있어서 아빠한테 코치님이랑 전지훈련을 다녀온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민하는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2024년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데 기회가 된다면 출전하고 싶다. 아빠가 제 경기에 해설을 했으면 하는 큰 꿈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