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허재, 점퍼스 선수&직원에게 딱밤 맞아 "진짜 아팠다"

허재가 점퍼스 전성현 선수와 오상민 대리에게 딱밤을 맞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허재 구단주가 이끄는 점퍼스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허재는 점퍼스 팀을 창단하면서 팬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 중에는 허재와 팬들의 농구 대결을 펼치는 딱밤 챌린지도 있었다. 이는 허재가 농구공을 던져 얻은 점수보다 팬들이 점수가 높을 경우, 허재가 딱밤을 맞고 사인볼을 선물해야 했다.
허재는 2점슛 네 개와 3점슛 1개의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2점을 얻었다. 허재는 연습과 달리 점수를 많이 획득하지 못하고, 2점을 얻었다.
첫 번째 참가자는 오상민 대리로, 허재에게 매일 목소리 작다고 혼나던 직원이었다. 오상민 대리는 패기있게 도전했지만 2점슛은 모두 실패했다. 결국 MC 재량으로 전성현 선수에게 3점슛을 부탁했고, 전성현 선수는 깔끔하게 3점슛을 성공시켰다.
허재는 전성현 선수와 오상민 대리 두 사람 모두에게 딱밤을 맞았다. 허재는 "진짜 아팠다"고 말했다. 전성현 선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 손가락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