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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허경환이 장꾸미를 뽐냈다. 사진=KBS2 ‘배틀트립2’ 캡처 |
허경환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배틀트립2’에 출연해 MC 면모를 뽐냈다.
이날 ‘여행 베테랑’ 팀장으로 ‘여행 알파고’ 팀장 이용진과 치열한 배틀을 예고한 허경환은 상대팀인 예린&김희정의 태국 여행기 소개에 장난 가득 태클을 거는가 하면, 긴 태국 명칭에 “지역 이름 얘기하는 거부터 피곤하다. (명칭) 다 정리되면 갈게요”라며 미워할 수 없는 견제로 웃음을 자아냈다.
상대팀 여행 소개에 견제하는 것도 잠시, 허경환은 예린&김희정 태국 여행을 지켜보는 내내 폭풍 리액션을 보냈고, 두 사람의 핫도그 먹방에 “치즈 늘어나는 거 대박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호텔에 도착한 예린&김희정에 허경환은 “여기 (호텔) 알죠”라고 말했지만, “2022년 7월에 오픈한 걸 어떻게 아시죠”라고 되묻는 이용진에 “아 여기가 아닌가 봐”라며 바로 꼬리를 내려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비치 클럽이 공개되자 허경환은 감탄을 보내는가 하면, “옛날에 저런 곳 가봤죠”라고 질문한 성시경에 “남자끼리 가서 (미어캣처럼) 두리번거리다가
두 팀의 모든 여행기가 공개된 후 투표가 이어졌고, 긴장 속 허경환 팀의 ‘아이키&가비 다낭 여행’이 최종적으로 선택되자 허경환은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허경환은 현재 ‘배틀트립2’를 비롯해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