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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는 이날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오래 알고 지내던 지인이던 두 사람은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SG워너비 이석훈, 김용준이 맡는다.
김진호는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하며 "저 이제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으려 해요. '너를 안으면 나를 안아주는 것 같다' 이 감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상대와 결혼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이 안에서 피어날 새로운 삶을 또 노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정오 김진호는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결혼사진'을 발매한다. '결혼사진' 곡 후반에는 예비신부의 목소리가 담겼다. 또 김진호는 결혼식 하객들을 위한 선물로 '결혼사진' CD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진호는 2004년 3인조 보컬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SG워너비 김진호. 제공|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