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지섭은 21일 인스타그램에 "나랑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옷 갈아입을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난해한 패션을 자랑하던 소지섭의 모습이 담겼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밀리터리 바지에 체크무늬 코트를 입은 독보적인 패션이 눈길을 끈다. 거기에 볼캡과 조리 슬리퍼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소지섭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그 시절을 떠올리며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바지 너무나 익숙한", "소간지는 모든 게 용서된다", "옷은 갈아입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지섭은 지난달 5일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SNS를 개설했다. 이후 과거 찍었던 사진을 종종 업로드하며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2020년 17세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소지섭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