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누리꾼들과 소통했다.
한 누리꾼이 "첫만남 썰이 궁금해요. 서로의 첫인상 같은 거요!"라고 질문하자 소연은 "사진의 날짜를 보니 이날이 조유미니 처음 만난 날"이라며 "축구 팬이신 엄마 덕분에 2018 아시안게임을 통해 조유민 선수를 알고 있었음"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한참 후에 친한 지인으로부터 조유민 선수가 진짜 팬이라 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모두가 얘기하는 그 '같이 밥 한번 먹자'가 이루어짐"이라고 만남이 성사된 배경을 설명했다.
소연은 또 "내가 본 첫인상 : 듬직하고, 이상하게 편하고 엄청 재미있었음. 쟤가 본 내 첫인상 : 처음 보자마자 바로 들었던 생각은 '생각보
한편 소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활동했다. 지난 1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고 있는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할 예정이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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