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식과 영숙의 데이트 목격담이 공개되면서 핑크빛이었던 영식과 옥순의 최종 결말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영숙과 영식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식과 영숙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여성이 입고 있는 흰색 블라우스와 검은색 롱치마는 최근 영숙이 개인 SNS에 게재한 사진 속 착장과 비슷해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영식과 영숙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진 역시 확산돼 두 사람이 최종 커플이 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NA 플레이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는 오는 26일 방송에서 최종 커플 선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영식은 방송 내내 옥순을 향한 직진남의 면모를 보이며 마지막 데이트에서 옥순에게 "3개월만 사귀어보자"
이랬던 영식이 영숙과 데이트하는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충격이다", "옥순이 아니라 영숙?",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0기 출연진의 최종 커플 결과가 공개되는 '나는 솔로'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