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이경규, 폭탄발언 “‘심야괴담회’ 없애야 한다” [M+TV컷]

↑ 심야괴담회 이경규, ‘심야괴담회’에 이경규가 깜짝 등장한다. 사진=MBC

‘심야괴담회’에 이경규가 깜짝 등장한다.

오늘(20일)부터 밤 11시 10분으로 옮겨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영화, 드라마 등 각종 호러 장르의 단골 배우 ‘호러퀸’ 박효주와 ‘심야괴담회 홍보대사’를 자처한 배우 이예림이 특급 괴스트로 나섰다.

‘심야괴담회’ 녹화 도중 스튜디오로 갑자기 난입, 전 출연진들을 깜짝 놀래킨 사람이 있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예능 대부’ 이경규다.

귀신 이야기를 끔찍이도 싫어한다는 그가 심괴 스튜디오를 찾은 이유는 딸인 이예림 때문이엇다. 그는 이예림의 1일 매니저로서 동행했다.

이경규는 이예림에게 “이야기 단지” 소품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깜짝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이경규는 “‘심야괴담회’를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며 폭탄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가 심괴에 악감정을 가진 이유는 딸인 이예림 때문이다.

이경규가 ‘심야괴담회’를 싫어하게 된 이유를 ‘심야괴담회’에서 공개한다. 하지만 ‘심야괴담회’ 녹화를 지켜보던 이경규가 프로그램에 급 호감을 보이며 “다음 시즌에 함께할 의향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버지 이경규와 함께 ‘호적메이트’를 촬영할 당시 ‘심야괴담회’를 시청하며 ‘찐팬’의 면모를 보여줬던 이예림의 취미는 괴담 수집. 괴담수집러인 그녀가 수집한 괴담 가운데 가장 강력한 MT 괴담을 ‘심야괴담회’에서 공개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