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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써니힐 빛나가 엄마가 된다.
써니힐 빛나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써니힐 빛나입니다. 지금 기사 보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실 결혼 후 바로 초산을 겪었어서 이번 임신은 정말 정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분들께도 절대 얘기를 안 하고 있었는데 먼저 기사로 소식을 접하게 해드려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지금도 사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저는 아직도 조심스러워요”라는 적었다.
또 빛나는 “대신 오늘 축하해주신 만큼~꼭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써니힐 활동은 멤버들 허락 하에 계속 함께할 예정이에요. 그럼 오늘도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빛나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근데 우리 아들 초음파 옆모습 너무 예쁘지 않나요?”라며 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써니힐 빛나는 지난해 10월 중학교 동창인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약 1년 만에 임신이라는 경사
빛나는 지난 2007년 써니힐로 데뷔해 '미드나잇 서커스', '베짱이 찬가', '굿바이 투 로맨스' 등 히트곡을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승아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후 개명을 거쳐 현재는 빛나로 활동 중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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