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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배우 최성국, 24살 차이를 극복한 러브 스토리! 세계 최초모기약이 이어준 사랑?!'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성국은 예비신부와의 첫만남을 최초로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일한 취미가 해외여행인데,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여행이 막혔다"라며 "그때 마침 부산 쪽 거리두기가 완화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박 2일로 혼자 부산에 가서 아는 동생을 불러 저녁을 먹었다"라며 "피자를 먹고 있는데, 저 멀리서 여자 두 분이 걸어오셨다"라고 예비신부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최성국은 "한눈에 반한 건 아니고, '저 친구 맑고 깨끗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내 앞 테이블에 두 분이 앉았는데, 저 친구 괜찮다는 생각이 드니까 자꾸 보게 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예비신부가) 청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자꾸 다리를 긁더라. 제일 가려운 복숭아뼈 주변이 모기에 많이 물렸던 것"이라며 "마침 내가 '불타는 청춘' 때 갖고 다니던 모기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기약을 드리니까 '어머 최성국 씨 아니에요?'라고 하길래 맞는데 일단 바르고 얘기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이후 자리에서 일어나는 예비신부를 직접 붙잡았다. 그는 "일어나시길래 '혹시 제가 내일 올라가야 되는데 괜찮으시면 밥이나 차 같이 하실래요?'라고 말하고 번호를 교환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올 가을 24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최성국의 러브스토리가 최초 공개되는 MBN '동치미'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