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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리멤버'의 주역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성민은 '리멤버'에서 후배 남주혁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미생'에선 임시완과 함께했고,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와 함께 출연한다.
DJ 박하선이 "후배들과의 케미 장인"이라고 소개하자, 이성민은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성민은 "나는 연기할 때 개개인의 캐릭터도 중요하지만, 다른 배우와의 앙상블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그런 지점 때문에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그렇게 해서 후배들과 연기할 때 나도 편하고, 후배들도 편해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면서 브로맨스가 만들어지는 것 같
한편 영화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 분)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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