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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영화, 드라마 등 각종 호러 장르의 단골 배우 ‘호러퀸’ 박효주와 ‘심야괴담회 홍보대사’를 자처한 배우 이예림이 특급 괴스트로 나섰다.
이날 녹화 도중 이예림의 1일 매니저로 동행한 아빠 이경규가 깜짝 난입할 예정이다. 귀신 이야기를 끔찍이 싫어하는 이경규는 이예림에게 소품을 전달하러 등장한다고.
이경규는 "'심야괴담회'를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런 악감정을 가진 이유는 딸인 이예림 때문이라고. 이경규가 '심야괴담회'를 싫어하게 된 이유가 뭘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경규는 녹화를 지켜보며 프로그램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다음 시즌에 함께할 의향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한다고.
이뿐 아니라 공포 스릴러 영화 '추격자', '호텔 레이크', '섬' 드라마 '손 더 게스트' 등 공포물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호러퀸 배우 박효주는 최근 개봉한 공포 영화 '미혹'을 촬영하던 도중 직접 겪은 신비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어둑한 밤, 깜깜한 창고에서 손전등을 비추며 무언가를 찾는 장면을 연기하던
'심야괴담회'는 오늘(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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