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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토비' 예고 영상 사진|넷플릭스 |
아이들을 TV 앞에 불러모았던 추억의 ‘텔레토비’가 넷플릭스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오는 11월 14일 공개를 앞둔 ‘텔레토비’ 예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영어 이름은 팅키윙키, 딥시, 라라, 포) 등 추억의 캐릭터들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텔레토비 친구들이 사는 집을 청소해 주는 청소기 푸푸의 한층 더 화려해진 모습이나 새로운 얼굴의 태양 속 아기도 눈길을 끈다.
또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는 신나게 텔레토비 동산에서 몸을 구르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인다. 아기 텔레토비들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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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토비' 사진|넷플릭스 |
이번 시리즈는 에피소드당 12분 분량으로, 총 26개 영상으로 제작된다.
보라돌이역은 영국드라마 ‘닥터 후’의 제레미야 크라게, 뚜비 역은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출연한 닉 켈링턴, 나나 역은 레베카 하이랜드, 뽀 역은 영화 ‘원더우먼 1984’에서 스턴트우먼으로 활약한 레이첼 바이나트가 맡는다.
‘텔레토비’는 지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영국 BBC에서 방송돼 전 세계적
한국에서는 ‘꼬꼬마 텔레토비’라는 제목으로 1998년 10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방영됐다. 한국 첫 방영 당시 1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에 힘입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