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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러브 파트2 : 패션(Love Pt.2 : Pass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유용하는 7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묻자 “떨리고 설렌다. 위아이 하고 나서 이렇게 긴장을 한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다. 이번에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안무나 표정을 잘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또 김동한은 “컴백 전에 월드투어를 다녀왔다. 그래서 컴백 준비를 오래 했는데, 오래한 만큼 양질의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전체적으로 섹시해진 느낌이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연습도 열심히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위아이는 앞서 태국, 일본,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다수의 국가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김요한은 월드투어 당시를 떠올리며 “미주 쪽으로 가는 것은 처음이라 두려움이 있었는데, 공연을 하고 소통을 하다 보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 그래서 공연 중간을 넘어서 부터는 즐긴 것 같다.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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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는 이번 컴백에 콘셉트가 많이 달라졌다는 말에 “지난번 활동을 하고 나서 콘셉트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저희에게 잘 어울릴 만한 색깔을 회사와 상의해서 골랐다. '스프레이'가 되게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서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김요한은 ‘스프레이’를 처음 들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처듣자마자 ‘이건데?’라고 생각했다. 너를 물들이고 싶다는 격렬한 곡이어서 매력적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랩메이킹에 참여한 장대현은 “제 안에 있는 랩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표현을 하고 싶었다"면서 "곡에 원래 다른 랩이 있었는데 저 나름대로 풀어보고 싶어서 이야기를 해서 제가 랩 메이킹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었다. 강석화는 “비를 맞으면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보니 '헤어, 메이크업이 괜찮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왔다. 현장에서는 서로가 비에 젖어 있으니까 웃겼는데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야성미나 남성미가 잘 표현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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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러브 파트2 : 패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