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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심소연 감독과 이혜리, 이준영, 이규한, 송덕호가 참석했다.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다. 죽은 자와 산 자를 넘나들며 무엇이든 들어주고 도와주는 두 집사의 팀플레이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혜리는 백동주의 직업 장례지도사에 대해 "접하기 어려운 직업"이라면서 "장례지도사로서의 일 보다는 고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 더 초점을 많이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한 질문이 '준비 없이 죽게 된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냐'는 것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답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걸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싶다는 답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죽는다고 가정하면) 남은 사람들을 다 걱정을 하는구나 싶었다. (이야기들을 듣고) 동주에 더 접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혜리는 동주의 '영웅성'에 이목을 집중했다. 이혜리는 "동주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굉장히 평범한 인물이다. 그런데 죽은
'일당백집사'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