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여행 리얼리티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연예계 숨겨진 ‘찐친’ 배우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차서원이 그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는, 찐친이기에 가능한 모습들을 대방출하며 역대급 ‘찐친 모먼트’를 선보인다.
특히, 엑소 수호는 찐친들과의 호주 여행에서 특별한 인생 첫 경험을 하게 됐는데 모두 함께 밟아서 만든 순도 100% ‘足제’ 포도즙(a.k.a 의리주)을 대표로 테이스팅했다. 수호는 내 발, 네 발이 오갔던 혼돈의 오크통 속에서 탄생한 포도즙을 원샷하며 남다른 찐친 의리를 인증한다.
이상이는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과대 출신답게 멤버들 인솔부터 총무까지 자연스레 도맡으며 ‘한 번 과대는 영원한 과대’임을 입증한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만능 주문 “상이야”를 외치는 게 찐친 국룰이 되었을 정도였다.
‘찐친 내 맏형’ 이규형은 동네 형, 오빠 같은 편안함을 장착하고 무심하게 뒤에서 챙겨주는 신종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행 막바지에는 지쳐가는 동생들을 위해 한식 셰프로 깜짝 변신해 영혼을 갈아 넣은 한 상을 차려내는 쏘스윗한 모습을 드러내며 감동 메이커로 등극한다.
리얼리티 예능 첫 출연인 배우 이유영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드러눕는 자연인의 면모부터 맨발 투혼까지 펼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내가 점점 변해가고 있어”, “언제 이렇게 순수하게 놀았었지?”라며 찐친과의 편안한 시간 속에서 본인 스스로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솔직+발랄 임블리 임지연은 여행 중 가장 우여곡절이 많았던 멤버로 꼽히는데, 각종 돌발 상황을 찐친들과 함께 해결해나가고, 진솔한 대화도 많이 나누며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된다. 솔직한 감정들을 모두 드러낼 수 있는 찐친 사이기에 나중에는 눈물까지 보이기도 한다.
한편, 후발 주자로 출발한 차서원은 찐친과의 여행을 위해 약 20시간의 긴 비행 끝에 호주에 도착했지만, 연락 두절된 멤버들 덕에 ‘나 홀로 여행’ 끝판왕으로 거듭나기도 한다. 약 47시간 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여섯 찐친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온 ‘딱간다’ 6인의 멤버들이 찐친 앞이기에 가능한 ‘본캐의 모습’부터 ‘새로 발견한 나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찐친 순도 200%’ 신개념 여행 리얼리티 ‘딱 한 번 간다면’은 오는 2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