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유해진과 ‘올빼미’로 세 번째 호흡…참 기적 같은 일“

↑ ‘올빼미’ 류준열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올빼미’ 류준열이 유해진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류준열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해진과 류준열은 ‘택시운전사’와 ‘봉오동 전투’에 이어 ‘올빼미’로 세 번째 작품을 함께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은 “두 번째 ‘봉오동 전투’를 하면서 유해진과 친해지고 잘 알겠다는 기분이 있었다. 또 세 번째 하니까 다르더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뭐랄까 감격스러운 그게 있다. 데뷔하기 전부터 관객으로서, 팬으로서 보던 선배님이랑 세 작품째 한다는 게 참 기적 같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사적으로 만났을 때 조언이나 이런 이야기가 쉽게 들을 수 없어 그런 부분이 참 감동이다. 다음 작품에서 어떻게 더 나아가야 할지 제시해줄 수 있는 분이고, 다음 작품을 또 하고 싶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