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엔 입덧으로 고생 좀 하다가 오늘은 좀 낫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DNA가 다를수록 입덧이 심하다고 하는 속설이 있는데 저 아빠 유전자 판박이 복이때도 입덧 심했거든요. 이번에도 배만 빌려준다 예상해봅니다. 이렇게 입덧하는데 벌써 억울하네요"라고 투덜거렸다.
또 최희는 "오늘은 점심에 친구랑 밥먹고, 커피 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니 좀 답답했던게 풀리는거 같아요"라고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친구를 만나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임산부예요. 도대체 입덧은 언제 끝날까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배만 빌려준다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희는 최근 대상포진에 걸려 이석증, 안면 마비 등 후유증을 겪은 바 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임신 소식을 알
지난 13일에는 둘째의 태명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 같은 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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