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배급사 블루필름웍스에 따르면 유인영의 새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가 오는 11월 개봉한다. 작품은 인생의 가장 눈부신 순간을 함께했던 두 여자가 통영에서의 하루를 보내며 찬란했던 과거를 위로하는 힐링 드라마다. 앞서 유인영은 2018년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 바 있다.
매 작품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여온 유인영은 극 중 한 때는 잘나가던 뮤지컬 기획팀장 희연 역을 연기한다. 유인영이 연기한 희연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화려한 지난날과 달리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회사에서 잘리게 되며 인생의 내리막길 끝에 서게 된 여자다.
유인영은 인생에 가장 눈부셨던 순간을 되찾는 과정을 디테일한 연기와 깊은 감성 연기로 관객들
더불어 연기파 배우 이미도가 합류하며 희연의 오랜 친구 성선 역으로 합류해 그녀와의 특급 '케미'를 보여 줄 예정이다. 한 때는 찬란했던 과거를 공유하고 있는 두 여자가 추억이 깃든 통영을 여행하며 어떤 특별한 하루들을 보내게 될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모은다. 11월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I블루필름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