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 윤태영, 상속유산만 450억원설 해명 “나도 잘 모르는 내용”

↑ 사진 ㅣSBS

배우 윤태영이 450억원대 유산 상속설 해명과 함께 아내 임유진과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윤태영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내 생일선물로 한도 없는 신용카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이 쇼핑하면 반응이 미덥지 않아 카드를 선물했다”고 대답, 모두 “명품 가방 긁을 수 있게?”라고 묻자 그는 “뭘 산지 모른다”며 웃으며 답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웨슬리안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태영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외아들이다.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대로 알려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윤태영의 아버님이 CEO의 대표적인 분”이라며 “상속받은 유산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태영은 “사실이 아니다. 상속받은 게 별로 없다”며 “나도 잘 모르는 내용을 사람들이 이야기하더라”고 부인했다.
윤태영은 “드라마에서 만난 아내, ‘저 푸른 초원위에’에서 만났는데 아내가 너무 착했다”며 그렇게 2003년 오빠동생으로 만나 연애, “이런 착한 여자와 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사귀게 됐다”고 했다.
윤태영은 지난 2007년 7살 연하의 동료배우 임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남 1녀를 두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