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효진, 가수 케빈오 부부. 사진ㅣ스타투데이DB, 소니뮤직엔터코리아 |
공효진·케빈오 커플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현지에서 며칠 간의 신혼 생활을 즐긴 뒤 한국으로 돌아온다.
귀국 후에는 결혼식을 위해 미뤄뒀던 스케줄을 다시금 소화할 예정이다. 공효진은 이달 초까지 2023년 방영될 tvN 새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진행한 뒤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만큼 현장에 복귀해 촬영을 이어간다. 케빈오는 11월 중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 사진I공효진 인스타그램 |
케빈오는 당시 SNS를 통해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며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동백꽃 필무렵’ 등 다수의 히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 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는 최종 5위를 기록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