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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이승협 김재현 차훈 유회승 서동성)은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디어레스트(Deare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이승협은 데뷔 8년차인데, 아직까지도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은 밴드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장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도 얼마 전에 선배들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8년차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 몇 년 안 된 것 같다. 아직까지도 신인인 것 같고 라이브가 즐겁다. 멤버들과 저희를 서포트 해주시는 팬분들이 성장의 원동력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엔플라잉의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다. 차훈과 김재현은 1994년 생으로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 김재현은 “군 문제에 있어서는 때가 되면 가야 하니 무사히 잘 다녀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희의 가장 마지막 목표는 80살까지 밴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한편 타이틀곡 ‘폭망(I Like You)’은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이다. 이제 막 사랑에 빠져 주체할 수 없이 넘쳐흐르는 마음을 위트 있게 남아낸 노래로, 소소하면서도 흥미로운 사랑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