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신곡 '폭망', 엔플라잉표 고백송"

밴드 엔플라잉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엔플라잉(이승협 김재현 차훈 유회승 서동성)은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디어레스트(Deare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유회승은 “1년 동안 앨범을 준비했다. 코로나 상황이 많아지면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오랜만에 음악방송에서 팬들과 만나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성은 “오랜만에 컴백이다. 열심히 만든 노래를 빨리 팬분들, 대중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타이틀곡 ‘폭망’에 대한 소개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이승협은 “엔플라잉표 고백송이다. ‘널 좋아하게 돼서 큰 일 났다’라는 이야기다. 청춘 밴드로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저희만의 색깔로 귀엽게 풀어낼 수 있는 테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저희가 풀어내는 감성을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폭망(I Like You)’은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이다. 이제 막 사랑에 빠져 주체할 수 없이 넘쳐흐르는 마음을 위트 있게 남아낸 노래로, 소소하면서도 흥미로운 사랑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