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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시민들에게 물어물어 서울 여행을 떠나는 '제1회 유명한 동네 한 바퀴' 편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이 PD와 함께 싱가포르에 다녀온 전소민에게 "잘 갔다 왔냐"고 묻자 전소민은 "너무 재밌었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선명 PD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술만 먹었다고 했다"고 말하자 전소민은 "(PD가) 입이 짧아서 술도 많이 못 먹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싱가포르 입국 도중 생긴 황당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입국 심사할 때 갑자기 조사실로 와보라더라. 계속 (싱가포르에서) 나가는 날을 확인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왜 이렇게 나가는 거에 집착하시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봤더니 입국 심사서에 떠나는 날짜를 잘못 썼다"라며 "20
그러면서 "너무 심각하게 계속 '언제 나가냐, 확실히 한국으로 가는 거 맞냐'고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