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김신영, MC 첫방 ‘성공적’…시청률 9.2% 돌파 [M+TV시청률]

↑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사진=KBS1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캡처

‘전국노래자랑’ 김신영이 새 MC로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시청률이 9%를 넘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1 음악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경기도 하남시 편이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의 시청률은 9.2%를 돌파했다. 한동안 6~7%이었던 시청률이 김신영의 MC 첫 방송과 함께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故 송해의 후임으로 김신영이 새 MC로 발탁된 후 첫 인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프닝에서 양희은과 ‘행복의 나라로’ 무대를 마친 김신영은 “내가 그렇게 찔찔보가 아니다. 어렸을 때 힘들었을 때 불렀던 혹은 같이 들었던 노래를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에 함께 부르게 돼서 벅차오르더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 전국 8도 방방곡곡 여러분을 만나게 될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다”라며 “앞으로 정말 새싹이라고 생각해주시고 많이들, 여러분의 사랑의 자양분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고, 김신영은 관객들과 ‘전국노래자랑’ 구호를 외친 뒤 큰절을 올렸다.

그는 참가자들과 센스있게 소통을 하며, 함께 ‘Uptown Funk’ 댄스를 추는 등 유쾌한 매력도 발산했다.

또한 이날 김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가수 양희은을 비롯해 방송인 송은이, 배우 이계인, 가수 나비, 박서진, 박현빈, 에일리, 브레이브걸스 등이 함께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