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조이현 "원작 부담? 저희 색깔로 잘해내고 싶었다"

↑ 조이현 사진|강영국 기자

‘동감’ 조이현이 원작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동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서은영 감독과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참석했다.
조이현은 “편안하고 따뜻한 드라마 느낌에 고파 있었다. 우연하지 않게 동감이 들어와서 대본 한번 읽고 바로 당일에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이어 “대본을 봤고 '동감'을 처음 접했다.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었고, 이 작품에 대해 부담보다는 잘해내고 싶고 저희 색깔로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2000년 개봉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11월 개봉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