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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 사진=연합뉴스 |
월드스타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오늘(15일) 저녁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열어 약 5만 2천 명의 팬들이 이를 관람할 계획입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레전드 무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의 핵심 포인트가 그대로 무대에 새겨진다"며 "일반 관객도 함께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위주로 꾸며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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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콘서트장 앞. / 사진=연합뉴스 |
이날 공연을 앞두고 오전부터 행사장 입구는 전국과 해외에서 몰려온 '아미'(BTS 팬)와 관람객들로 가득찼습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 앞에서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로 북적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올해 3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진행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이후 약 7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공연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지난해 진행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
방탄소년단은 2019년 10월 서울 잠실주경기장 월드투어 이후 국내에서는 이번 공연을 통해 3년 만에 5만명에 이르는 '꽉 찬' 보랏빛 물결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