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그룹’ god, 크리스마스 부산 콘서트 추가 개최 확정

그룹 god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14일 오전 공연 주관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god의 데뷔 23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 '2022 god [ON]'이 서울 공연에 이어 부산 공연을 개최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god는 서울 공연으로만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뜨거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부산에서의 공연을 추가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4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22 god [ON]'은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출연을 확정,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일간 서울 공연을 펼치고 12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으로 이동해 팬들을 만난다.
데뷔 23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2022 god [ON]'은 지난 2018년 열린 데뷔 20주년 공연 ‘그레이티스트(Greatest)’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각자 정체된 시간을 보낸 god 멤버들과 팬들의 만남의 장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23주년째 팀 활동을 이어오며 가요계 대표 장수 그룹으로 꼽히는 god는 1999년 데뷔 이래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아이오케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