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귀못’서 아역배우와 촬영? 좋은 에너지 받았다”

↑ 귀못 박하나, 배우 박하나가 ‘귀못’에서 아역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배우 박하나가 ‘귀못’에서 아역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못’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박하나, 허진, 정영주, 탁세웅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마 역할로 아역 배우와 호흡을 맞춘 박하나는 “주은 배우는 춤을 잘 춘다.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은서는 사랑스럽고 늘 날 보면 안아준다”라며 “촬영할 때 힘들기도 했지만, 엄마라는 말에 기분이 풀리기도 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 분)’이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자신의 아이를 몰래 데려가서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랜만에 개봉하는 K 정통 호러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귀못’은 믿고 보는 배우들인 박하나, 허진, 정영주의 양보 없는 호러퀸 케미, 수살귀가 살고 있는 저수지 근처의 저주받은 대저택에서 펼쳐지는 사투라는 소재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19일 개봉.

[한강로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