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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 그리. 사진|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
김구라와 그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는 13일 "그리가 23살 차 동생 돌잔치 공개한 이유"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우리 서로 가족 이야기 안 하기로 했는데 동생 돌잔치 사진을 왜 SNS에 올렸나"라며 "동생 팔아서 재미를 봤더라"라고 농담했다.
그리는 "사진 속 내 모습이 너무 잘 나왔더라. 그래서 동생 얼굴은 가려서 올린 것"이라며 "사실 별 의미 없이 돌잔치에 갔는데 생각보다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재밌었다"고 전해 동생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그리는 지난 달 19일 자신의 SNS에 "안녕 동생! 생일 축하해. 어서 커서 에버랜드 가자"라며 23살 터울 여동생의 첫돌 생일을 축하하며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이에 김구라는 전날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재혼 후 얻은 둘째 딸 이야기를 꺼내며 "아들이 SNS에 동생 사진을 올려 기사가 났다. 동생을 이용하려는 짓은 내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전 부인과 사이에 아들 그리를 낳은 후 지난 2015년 결혼 1
한편 그리는 어린 시절부터 방송 활동을 해오다 브랜뉴뮤직에 합류해 지난 2016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 KBS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 중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